(육아)부모라는 자리!힘들어도 참을수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쌍문줌마입니다ㆍ 오늘은 사랑하는 둘째딸 생일이랍니다ㅎ 생일이되면 '뭐사줄거야?'하며 손을 내밀던 딸이 오늘은 저랑 신랑에게 편지를 썼네요 방학이라 고모 어린이집 가서 재롱잔치 도와주어서 용돈을 벌었데요ㅎ 아빠:2만원 엄마:2만원 냉장고에 돈과 편지를 붙여두었더군요 울뻔했습니다.ㅠㅠ(감동) 이래서 자녀는 힘들어도 키우는 재미가 있나봅니다ㅎㅎ 피곤해도 아침일찍 일어나 딸을 위해 미역국을 끓였어요 미역은 물에 불리고 쇠고기와 미역을 냄비에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볶아주어요 쇠고기에 후추를 넣고 살짝 양념했어요 물을 넣고 푹 끓여주세요 미역국은 오래 끓여주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간장1스푼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요 딸이 맛있게 먹어주니 뿌듯하네요 저녁에..
"{가족}뿌듯함ᆞ서운함" 안녕하세요??쌍문줌마입니다~~ 시간이라는건 정말 잡을수 없나봅니다~~10대일때는 시간이 정말 안가는것 같더니 20대일때는 시간이 제 시간에 흘러가는 느낌이더군요ㅎ30대가 되니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줄 모르게 지나가버리네요~~40대가 되면 더 빨리 지나가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한것 같아요~~흰머리도 보이고 나이가 먹는다는게 조금은 섭섭하지만 나에게 소중한 가족이 있어서 함께 할수 있다는게 큰 기쁨인것 같아요~~ 내가 나이가 든만큼 아이들은 커가는것 같아요~~아직 나에게 어리게만 보이던 큰공주가 아침을 준비한다며 재료를 사서 스스로 아침을 채려주네요~~아무것도 도와주지말라 해서 처음에는 조금 안절부절 했는데 그래 '돌을 주더라도 맛있게 먹자 믿자 '하고 내려놓..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았습니다~~ 오래전에 본것인데 기억이 가물가물~~ 별로 보고 싶지 않았는데 오덕인 큰 공주에 소원이여서 어렵게 엉덩이를 붙이고 보았습니다~~ 보다보니 푹 빠져서 보게되고 너무 재미있었던 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부모와 함께 한 아이들도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작은 꿈을 가지며 바램을 가지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전 너무 함께 보다는 스스로 하길 바랬던것 같습니다~~ 함께 보고나서 공감을 나누며 이야기하며 흥미로워 하는 큰공주를 보니 이게 뭐라고~~~ 진작 해줄것인데ᆢ 하는 아쉬움과 기쁨이~~~ 같은배속에서 태어났는데 두아이는 성향이 참 다른것같습니다~~ 하나님은 참 공평하시지만 전 가끔 둘이 섞어서 나왔으면 하는 맘이 많이 든 줌..